지금은 청계천에서 등불축제를 하고 있지만,

다른계절에도 청계천은 항상 행사중 이랍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인지라 이리저리 치이다보면

특히나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때엔,

안락한 쇼파에 따뜻한 차한잔이 그리워지기 마련인데요.

 

이럴때 딱 안성맞춤인 카페 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장소는 파이낸스센터 지하2층에 있고요.

'CBTL'이라는 카페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커피빈과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예요. (그래서 핑크카드도 같이 적립된답니다)

 

쇼파가 참 안락해보이죠?

많이 걸어서 지치셨다면 노곤한 몸을 쉬어가기 딱 좋을 장소입니다.

 

 

 

핑크카드가 적용되니

혹시 커피빈 가셨다가 사람이 많거나 , 아니면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이 있을때는 여기로 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따뜻한 차가 마시고 싶어서 갔거든요.

 

그리고 여긴 커피가 핸드드립이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든 커피와는 맛이 차원이 다릅죠^^

그리고 여러가지 허브티와 홍차를 마실 수도 있답니다.

 

 

 

저희가 시킨건

'레몬 카모마일' 과 '아프리카 선라이즈'예요.

 

요 신기한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티팟을 쿵 하고 내려요.

그럼 더이상 우려나오지 않는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걱정마세요^^

 

 

카모마일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차라서 항상 즐겨마시는데

'아프라카 선라이즈'는 처음 마셔봤어요.

약간 귤향이 감도는 기분좋은 차 이더라고요.

 

가격은 한잔당 5000원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주차까지 생각하신다면 이 가격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닐꺼예요.

 

 

다 못마셔서 테크아웃잔으로 담아 온 모습입니다.

한방울도 소중하게 ㅋㅋㅋ

 

청계천,광화문,무교동에 오셨다면

CBTL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