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카프랄린 - 스타벅스 경복궁점의 크리스마스 신메뉴 먹고 후기 올려요~

스타벅스... 이건 왜 '된장녀'의 대명사가 되었을까요?^^

진짜 된장녀들은 스타벅스 안가는데 말이예요 ㅋㅋㅋ

 

전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맛이 형편없어서요^^;;;;)

대단하다고 인정하는 점은

이 맛없는 에스프레소로 다른 음료들은 기가막히게  잘 만들어 낸다는거죠.

그리고 시즌별로 변화하는 마케팅도 전 최고로 생각하고요.

MD상품,조명의 고도,쇼파,직원 교육.. 이런건 정말이지 최고잖아요.

 

그래서 신메뉴가 나오거나, 매장이 바뀌면 꼭 한번씩은 들러서 맛보곤 해요.

 

이번엔 모카프랄린과 토피넛라떼가 나왔다고해서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2014년 다이어리를 받기위해선 꼭 먹어야 하기도 하고요 ㅋㅋㅋ

 

낮에 극장에,청계천 등불축제에.. 사람 많은 곳에 다녀왔더니

좀 고즈넉하니 조용하게 있고싶어서 경복궁점으로 갔어요.

여긴 시끄럽지않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제가 조용히 책보거나 하고싶을때 종종 이용하거든요.

혹시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가끔 이용해보세요.

고즈넉하고 좋아요.

 

자... 주문한 모카프랄린이 나왔네요.

위에 크림이 이쁘지 않은 이유는 반만 넣었기 때문이예요.

맛은 보고싶고.. 그 높은 크림은 부담스럽고 해서 반만 달라고 했어요^^

 

 

음냐음냐..

한모금만 마셨을 뿐인데 머리의 정수리까지 뻗쳐오는 달달함이 진하네요.

모카에 헤이즐넛 시럽이 추가되어 정말 달아요.. 하하하.

스트레스가 목까지 차오른날먹으면 대박이겠는데요?

 

다음에는 토피넛라떼를 먹어볼 참입니다.

요건 또 먹고 말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