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해을 다니다보면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과 우리에게 주는 심리적 안락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곤합니다.

너무 입맛이 안맞는 향신료들 투성이의 특히 동남아 여행에서는

한국에선 거들떠도 안보는 피자헛,맥도널드,버거킹 등등 이지만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죠.

 

스타벅스는 조금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스타벅스 또한 해외에서 더욱 반가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음료때문이 아니라, 뷰가 너무 좋아서 싱가폴에 있던 일주일간 거의 7~8번을 갔던 스타벅스 지점이 있는데요.

 

바로 플러튼호텔-원플러튼호텔-플러튼베이 호텔의 중간쯤 있는 그 곳

멀라이언파크에서 물길따라 쭉 와보면 있는 이 곳

 

테이블에 앉아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조망되고

오를쪽 플러튼베이호텔의 야경이 보이는 곳.

 

 

 

정말 제가 싱가폴에서 가장 사랑했던 곳 입니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과 습도때문에 밖에 있는게 좋지는 않지만

아주 잠깐 아이스 음료를 들고 서성이는 것도 좋았지요.

 

 

 

찬음료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너무 더우니까 계속 아이스 아이스

 

 

 

스타벅스 특유의 스텝들 소개도 돋보이고

스텝들이 참 친절해요.

영어도 잘하고.. 간단한 일어도 알아듣는 스텝이 있어 보였어요.

 

 

자.. 밤의 모습입니다.

거의 매일밤 갔던 이곳.

 

밤이되면 습도도 견딜만 해 지고,, 나름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딱 좋은 온도가 됩니다.

 

 

멀리 반짝이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보며

탁 트인 경관의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현지인들인지.. 여기서 책도 보더라고요.

아.. 우리집 앞에도 이런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생각했네요.

 

 

보이는 야경 정말 멋있죠?

왼쪽으로 한 5분쯤만 가면 멀라이언파크입니다.

 

 

싱가폴은 동남아인데도 서양의 느낌이 나서 좋아요 ㅋㅋㅋ

 

 

 

 

저는 플러튼호텔에 숙박을 했기때문에 매일 밤 올 수 있었지만,

다른 곳에 숙박을 하신다면 매일 올 수는 없을꺼예요.

 

하지만 일정 중 저녁일정에 이곳 스타벅스에서 야경감상하기를 넣어도 충분히 좋을만큼

멋진 곳이니 싱가폴 자유여행 준비중이시라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