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애정하는 여자 배우는 바로바로 '손예진' 입니다.

빠른 82년생으로 올해 32살, 학년나이로는 33살이 되었네요.

 

2001년 손예진 데뷔작인 '맛있는 청혼'을 보면서

세상에 저렇게 귀엽고,예쁘고,생글생글한 여자가 있을까 싶었는데..

그때  한눈에 뿅 가고 말았지요.

지금보니 풋풋한데.. 트레이드마크인 반달눈은 여전히 아름다워요.

 

그 이후로 손예진의 리즈시절이라 할 수 있는 '내머리속의 지우개'에서는

우리나라 대표훈남 정우성과의 폭발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청순 여배우 원탑을 거머쥐었었죠.

 

 

 

그리고 2003년 '여름향기' 드라마에서는 신애의 심장을 받아 운명적으로 송승헌과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주인공이었어요.

20대 초반의 여배우에게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안정된 연기력이었는데

얼굴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이뻐서 연기력이 안보였더랬죠.

모두가 '다모'를 보며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외칠때 전 CD를 구워가며 '여름향기'를 애청한 골수팬이랍니다^^

 

 

보통 손예진 하면 사람들은 '여름향기'와 '연예시대'를 떠올리시는데

저는 배용준과 찍었던 '외출'이라는 영화를 상당히 좋아해요.

 

 

이때 나이가 20대 초중반이었을텐데 유부녀 역할을 하다니..

보통 연기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죠.

저는 특히나 손예진의 우는 연기를 좋아하는데, '외출'에서는 특히나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  영화 '공범'이 개봉한다고하죠.

연기의 신 김갑수씨와 '연예시대'에 이어 두번째 호흡을 맞추네요. 상당히 기대됩니다.

 

 

 

어제 인터뷰에서 외모관리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한 손예진.

예전 리즈시절에 비하면 조...금 연륜이 묻어나오는 외모이지만

본인 말대로 눈은 여전히 예뻐요.. 아니 눈 말고 다 여전히 아름답죠.

오늘 컬투쇼에 나와서는 남자친구에게는 애교가 많다고하시던데

이런 예쁜 외모로 남자친구에게 애교부리시면 어떤 남자인들 안녹겠나 싶네요.

 

 

개봉할 영화 '공범' 대박나길 완전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진아씨의 포스팅은 끊임이 또..^^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