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24시간 카페 첫비행기

김포공항 24시간 카페 첫비행기

 

제주행 비행기를 김포공항에서 6시 40분에 타게됐다. 아무리 국내선이라고해도 출발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했고,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식사는 집에서 못 할 것 같고.. 아주 바쁜 일정이 시작됐다.

아... 김포공항에도 24시간 카페가.. 아니 아침 일찍 여는 카페가 있을까?

수속 밟고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3시 50분에 집에서 일어나..(이걸 잤다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5시40분 무렵.. 국내선이니 좀 늑장을 부렸다.

 

풍경은 누가봐도 새벽의 모습.. 하지만 김포공항은 어느때보다도 활기찼고, 북적였다.

 

 

 

택시기사님께서 티웨이항공을 탄다고하니 바로 앞에 내려주셨다.

 

 

게이트 5번으로 입장~

 

 

6시40분 비행기티켓 인증샷..

 

 

대한항공은 한산한데... 티웨이.제주항공.진에어는 북적이는 김포공항의 모습

 

대한항공의 첫비행기는 느린가?

모르겠다.

 

수속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이런 이른 시간에 제주를 가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아무리 첫비행기라도 1시간 20분정도 전에 도착해야 좀 느긋이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부랴부랴 짐 부치고 들어간 롯데리아

오전 6시부터 오픈이라.. 첫비행기 탑승자라면 이용하기 좋다.

 

커피한잔. 혹은 빈속을 달래는 햄버거라도..

 

 

약국도 6시가 넘으니 오픈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네..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6시 넘으면 오픈

 

 

 

스낵&커피는 오전 6시부터 오픈

아.. 첫비행기라도 걱정할 일이 없다.

 

 

 

개점시간 6시부터 폐점시간이 오후 10시30분이니..

첫비행기와 마지막 비행기를 타는 모두에게 불편함 없이 서비스가 가능한 이곳

 

처음에 첫비행기를 타게됐을때 김포공항에서 벤치에만 앉아있어야하나..했었는데

롯데리아.스낵&커피.약국.편의점 등 모두 열어주는구나.. 고맙네

 

너무 부랴부랴 정신없이 시간이 타이트한 수속이었는데.. 다음부터는 국내선이라도 일찍 도착해서 좀 느긋하게 즐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