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가면 왕궁은 안봐도 되지만 해야하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스파' '맛사지' 인데요..

한국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온몸의 피로가 훅 날려갈 스파는 받고나면 몸이 노곤노곤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의 피로가 확 풀려 더 활기찬 여행을 하게되는 힘을 줍니다.

 

하지만, 스파를 자주 받는게 아니다보니,...  거기다가 외국인지라 말이 잘  안통하니

절차나.. 팁을 알 수가 없는데요..  스파(마사지) 순서를 알려드릴께요.

 

 

스파는 보통 단일 품목보다는 사우나와 스크럽.마사지 등이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받게 됩니다.

프로그램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인 순서는 있으니 안심하세요^^

 

 

<1> 직원과의 상담을 통한 프로그램 선택

- 오일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을때는 오일의 효능이나 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하는 오일을 고릅니다.

  (혹시 잘 모르신다면 한국에서 잘 안맞는 오일을 알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는다면

   알러지가 있는 오일을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 피부타입이나 몸 컨디션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하드하게 원하는지 마일드한지.. 여기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2> 옷을 갈아입고 샤워나 사우나 또는 자쿠지

- 온몸을 오일로 마사지하기도 하기때문에 간단한 샤워는 필수!!

  사우나로 땀을 내면 마사지나 트리트먼트가 효과적이기 때문에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나 자쿠지가 끝나면 가운을 걸치거나 종이로 된 속옷을 입고 스파룸으로 이동합니다. (부끄러워 하지마세요^^)

 

 

<3> 스파베드에 누워 스크럽 받기

- 주로 약재 같은 천연재료나 깨 등 까슬까슬한 느낌의 재료로 몸을 문지릅니다.

  스크럽이 끝나면 랩으로 몸을 감싸는데 몸에 열을 발생시켜 재료들이 몸에 좀 더 잘 스며들게 하기위한 단계로

  보통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4> 샤워로 몸을 씻고 오일마사지

- 미리 골라놓은 아로마 오일을 몸에 바르면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합니다.

  타이마사지와 달리 압착과 문지르는 식의 마사지로,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상담할 때 미리 얘기합니다.

 

<5> 페이셜마사지

- 선택사항이지만 페이셜 마사지를 선택하셨다면 마지막에 받게 됩니다.

 

<6> 차를 마시면서 마무리

- 샵에서 준비한 차를 마시며 스파를 마무리 합니다.

- 간단한 브런치를 준비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 다 받으셨다면 스파를 받으신 후 최소 6시간 동안은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