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리조트는 제가 조식은 만족하지 못했지만
수영장은 정말 크게 만족했었어요.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름다운 풀의 규모는 상당하고요.
파라솔,썬베드 역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 챙겨주시는 분은 정말 친절했어요.
눈인사와 표정만으로도 사람에게 호감을 전할 수 있다는걸 느끼게 해줬죠.
이런게 해외여행의 묘미인 것같아요.
눈빛 교류.. 거기서 느끼는 선한 친절 말이예요.
수영장의 액티비티 활동은 다양한 편인데요.
전 아쿠아 에어로빅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기도하지만,
외국엘 나가면 나이보다는 인종과 국적의 교류에 더 서로 호감이 가잖아요?
성인인 저도 위아더 월드~ 같은 느낌으로 이 탄탄한 흑인 남자 선생님을 따라했습니다.
그런 사람 많더라고요^^
이건 둥글게둥글게 하는 시간이예요.
서양인,동양인,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손을 맞잡고 돌고 뛰는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던 지요.
내리쬐는 태양에 다 타버리는 것쯤은 아랑곳 하지 않을만큼 재밌는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여긴 리조트 전용 비치로 나가는 문입니다.
아무리 풀이 크더라도 바다에 있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걱정없이 바로 나갈 수 있답니다.
가면 이렇게 한가로운 풍경이 펼쳐지고요.
아.. 바로 이런게 휴가 아닐까요?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백인들은 어디 해만 나면 이렇게 벌렁벌렁 벗어재끼고 선텐을 하네요.
우리 동양인들은 살 탈까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외선 차단제로 무장을 하고도
모자에 선글라스로 철통 보안을 하는데 말이죠.
이 사람들 비타민D 많이 생성했겠어요 ㅋㅋ
아까 보여드렸던 메인풀은 어린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는 깊이와 분위기인데
혹시 아이가 없거나, 조용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딱 좋아할만한
콰이어트존 (quiet zone)이 마련되어있어요.
여긴 바다와 하늘을 보면서 연인과 도란도란 사랑을 속삭일 수 있고요.
그냥 혼자 들어가서 이 풍경을 즐기기에 한적하고 좋은 곳입니다.
물놀이 하다보면 참.. 금방금방 배가 고프잖아요.
저도 그래요.. 전 하도 자주먹는 편이라..뭐 딱히 물놀이랑은 상관없는거 같지만 ㅋㅋㅋ
그래서 샌드위치 하나에 땡모반(우리나라로 치면 사과주스) 한잔 원킬했습니다.ㅋㅋㅋ
아.. 여긴 왜 조식만 빼고 다 맛있는거지?
샌드위치 맛있었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트,호텔 선택할때 수영장 참 고민 많이 되죠.
저도 그런데요..
여긴 특히 파타야를 가족여행으로 계획하시는 분들이면 더 만족하실 것 같네요.
전 아이가 없지만 재밌게 놀았지만요 ㅋㅋ
제 포스팅이 여행에 도움되셨길 바라며
가신다면 아침 아쿠아로빅은 꼭 참여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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