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서울 8도 이더라고요.

체감하는 싸늘한 찬바람 속 건조함이 피부에 있는 수분을 한움큼씩 빼앗아 가는 듯 해요.

 

날이 추워지는 가을애는 체력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여자들은 피부 수분 지키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 만큼 힘들기도 한 것 같구요.

 

몽땅이는 어떻게해서든 안늙겠다고 ㅋㅋㅋ 수분을 지키고자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어요.

특히나 세안 하자마자 처음하는 보습은 첫단추를 잘꿰어야 하기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몽땅이가 벌써 몇병째 쓰고있는 '풀무원 이씰린 노블 퍼스트세럼'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사려고보니 리뉴얼 됐더라고요.

1만원이나 올라있기도 하고, 금테를 두르고 있네요 이녀석이.

 

도대체 뭐가 바뀐건가 궁금했는데, 홈페이지에 누군가 저랑 같은 질문을 하고있었네요.

친절한 답글 같이 공유하고자 보여드립니다.

 

 

기능이 추가됐다고하네요.

속는샘 치더라도 리뉴얼되면 무조건 새 품으로 사는게 제 철칙이예요.

물론 오른가격만큼 성분이 무지 많이 업그레이드되진 않았을 수 있지만,

그래도 후발주자는 언제나 전자보다 뛰어난 법이니까요.

 

 

 

 

 

사용방법은 이렇습니다.

세안을 하자마자 저는 타월 절대 쓰지않고요.

손으로 가볍게 토닥토닥해서 20%정도만 물을 흡수시켜줍니다.

 

그리고는 풀무원 이씰린 노블 퍼스트세럼을 한두번 펌핑해서 물기와 함께 스르르 발라요.

 

며칠전 주문한 상품이 오늘 도착했네요.

외관색상도 같이 골드로 바뀌어있고요. 

 

 모양과 사이즈는 같은데 케이스 또한 색상만 골드로 바뀌어있네요.

 

 

 

저는 이정도 펌핑해서 사용합니다.

제가 얼굴이 작은편인데 요정도 적당해요. 

 

 

발림성과 흡수력은 세안후 남아있는 물기와 같이 흡수시키는거라 쏙 ~ 바로 스며들진 않아요.

(이건 물이랑 같이 바르기 때문이예요)

 

샤워 후  욕실에 바로 비치해두고 물기와 함께 얼른 얼굴에 바른후

나머지 몸을 그제서야 타월로 닦고 나올 수 있죠.

그냥 맨얼굴로 나와버리면 나머지 과정 동안 얼굴이 너무 건조하잖아요.(절대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죠~?)

 

몽땅이는 풀무원 이씰린 노블 퍼스트세럼을 4병째? 아니 더 많이인가?

암튼 작년부터 꾸준히 사용하고있는데요.

확실이 수분감이 좋아지고있음을 느껴요.

 

한때 다른브랜드에 눈을 돌려 다른 퍼스트세럼도 많이 써봤는데

이게 진리더라고요.

 

먹을것만 파는줄 알았던 풀무원에서 베스트상품을 건질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기초화장품을 워~~~낙 좋아해서

백화점 1층 매장에 있는 어지간한 브랜드들에서는 거의 VIP를 했었을 정도로 화장품을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요.

그 결론은 유명브랜드라고 나에게 다 좋은건 아니고, 비싸다고해서 가격과 비례해서 품질이 좋지는 않다는것.

이걸 10년동안 몇천만원을 들여서 깨달았네요^^

 

제가 간간히 화장품 소개해드릴텐데.

제가 각종 피부과를 다니며, 그리고 백화점에 몇천만원을 뿌린뒤 얻은 결론이니 신뢰하고 구입해보셔도 될 거예요.

 

그럼 환절기 건강만큼 피부건강도 촉촉하게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