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는 비가올때나, 눈이올때, 혹은 너무 덥거나 추울때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다.

위치적으로 서울 중간에있어서 누구나와 약속 잡기가 쉽고, 지하철 역에서 몰로 바로 연결되어있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여의도 IFC에 입점되어있는 식당들은 약간 가격이 비싸거나,

푸드코트는 데이트치고 약간 간지가 나지않으며, 솔직히 가격이 싼만큼 맛도 별로 없는게 사실이다.

 

얼마전 새로 오픈한 아비꼬 카레,

그래, 여의도 IFC에서 저렴한 맛집 데이트코스로는 너로 정했다!!

 

 

카레는 일본식 카레가 아~주 맛있다.

제아무리 오뚜기 카레가 최고라하지만, 솔직히 일본식 카레의 그 꾸덕함과 찰진맛은 못따라가지 않나 싶다.

 

여의도 IFC에 저렴한 데이트코스로 최고인 아비꼬 카레에 가볼만한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가격은 1인당 1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

괜춘하다..

둘이 2만원안되는 가격으로 오빠가 밥사주고 으쓱 함직하다는 !

 

 

분위기도 니뽄스럽게 시끄럽고 왁자지껄 "이랏샤이마세~"

 

 

인테리어는 블랙기본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직원분들도 일본식으로 유니폼을 입어 일본스타일의 카레라는 것을 전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비꼬는 '내 손자'라는 뜻

 

오사카에서 오랫동안 카레전문점을 경영하시던 할아버지의 비법이 들어있다는....어쨌다는

아뭏든 100시간 달인 맛있는 카레라는 점

 

 

새우카레의 자테

구운마늘과 파를 뿌려주는데.. 아. 맛이 기가막히다.

 

 

 

"오빠..이런 맛집 어떻게 알았어?" 하는 소리들림

 

 

포크카레.

 

나는 개인적으로 새우카레가 더 좋았음

 

 

둘이 2만원 안되는 가격

주차완벽한

여의도 IFC의 저렴한 맛집. 저렴한 데이트코스로 최고인 아비꼬 카레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