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엔 페이스 오일 3탄 나갑니다.

많이들 쓰시고 계실 '바비브라운 페이스오일' 입니다.

 - 백화점가 95000원 / 30ml

 

저는 사실 처음 사용하게된  페이스 오일이 바비브라운 이었어요.

한 2년 썼던 것 같네요.

바비브라운 기초화장품 라인 전부를 좋아하는지라..

페이스오일 또한 바비브라운으로 입문 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어느날 갑자기!!!

바비브라운 상품 중 아주 일부 몇개만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해서

요즘은 전제품 모두를 사랑할 수는 없게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안타깝게도.. 페이스오일이예요.

하지만 단언컨데 제 2년여 시간동안 가을,겨울 매말랐던 얼굴으

촉촉하고 광나게 도와줬던 제품임에는 분명해요.

트러블은 제 개인적인 피부 사정이니... 요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우선 질감은 그닥 가볍지는 않은 편이예요.

제가 설화수 페이스오일도 사용해봤었었는데,

설화수보다는 가벼운 편이지만,

달팡이랑 눅스를 써보니, 바비브라운이 그다지 가볍지 않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흡수는 빠른편은 아니고요.

얼굴에 남아 있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메이컵할때 광나는 효과는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건 장단점이 있죠...)

바비브라운 오일 뒤  엑스트라 라인의 밤 타입 제품을 사용하는게 보통인데

그럼 상당히 리치하지만 그만큼 보습효과는 뛰어난 편입니다.

너무너무 건조해서 얼굴이 찢어질것 같다고 하는친구들에게

제가 추천해주는 극약처방입니다.

바비브라운 페이스오일과 엑스트라 라인의 만남...ㅋㅋ

 

[바비브라운 페이스 오일 장점]

1. 무난한 향

2. 얼굴에 잔존느낌이 있는 편이어서 윤광효과 메이컵에 효과적이다.

3. 약간 무거운 느낌이라 찬바람 쌩쌩할때 효과적인 보습이 된다.

 

[바비브라운 페이스 오일 단점]

1. 바로 흡수되는 페이스오일을 찾으신다면 비추

2. 약간 무거움이있어서 오전 메이크업할때 부담스러울 수 있음

 

페이스오일 중 가장 인기있다는 눅스 vs 바비브라운 vs 달팡..

요 세 제품 모두를 사용해 본 결과..

(가격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비교해보자면

 

달팡 > 눅스 > 바비브라운

이렇게 해주고 싶네요.

 

저는 달팡은 저녁에 충분한 아로마케어를 해주고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실키하고 매끈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아침엔 눅스로.. 그리고 눅스는 헤어와 손에 온 몸 건조한 곳에 쳐발쳐발해요.

왜냐면 싸고 드라이 하니까!!!

그리고 바비브라운은... 음... 그냥 친구 주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라며..

촉촉한 겨울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