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이신분들.. 수분부족 지성이신분들..
찢어지는 건조함 때문에 파운데이션 고민되시죠?..
겨울엔 특히 더 그래요. 저도 그래요^^
저는 작년 겨울까지만해도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처링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바비브라운 천사파데도 사용했었는데
우선 바비브라운 루미너스는 촉촉하긴한데 다크닝이 너무 심하고..
천사파데는 제가 원하는 만큼 촉촉하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뭘로 바꿔야하나 고민하던차..
메이크업포에버 페이스앤바디를 알게됐습니다.
근데 이름 너무 웃기지 않나요? 파데를 바디에 왜바름?.
뭐 연예인들이야 목에 다리에, 등에 바를수는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뭐 페이스에만 집중하니까요^^
저 너무 고루한가요?^^
우선 가격은 50ml에 52000원 (백화점가) 입니다.
아.. 가격 착해요.
보통 다른 브랜드들은 30ml에 7만원 언저리니..
이건 많이 주는데 가격도 싸고,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왜 다들 바비브라운쓰다가 메이크업포에버로 갈아타는지 알 것 같아요.
우선 이 파운데이션은 수분이 80%라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촉촉해요.
그리고 그 촉촉함을 꽤 오랫동안 유지하네요.
저녁 세안할때 얼굴을 만져보면 그날 얼마나 수분이 빠져나갔는지 가늠이 되는데
이걸로 갈아 타고 난 뒤부터는 데미지가 없어요.
신통방통해요.
완전 대! 만! 족!!!!
그런데 제형은 다 맘에 드는데
다들 파운데이션 둘째 고민은 이제 '색상'이죠.
저도 그랬어요..
전 약간 까무잡잡한데다가 노란끼가 강한 톤이예요.
그래서 20호를 사야하나..했는데
38호가 딱 잘 맞네요.
혹시 저랑 같은 고민이시라면..
"난 얼굴이 안 하얀데?.. 나 얼굴 까매.." 라고해서 절대 20호 사지마세요..
저 얼굴 까매요.. 보장합니다. 38호 사세요.
20호는 어두워요.
자연스럽게 어둡긴 합니다만, 화장을 자연스러우려고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사진보시면 오른쪽이 20호, 왼쪽이 38호입니다.
짜놓은 색상을보면 38호가 밝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장을 하고 조금 지나면 피부색으로 싸악 스며들어 자연스러워져요.
신기하게도 말이죠..
처음엔 좀 밝네..싶다가 한 시간 정도 지나면 화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그리고 이게 밀착력이 엄청 좋네요.
제가 파운데이션 각 브랜드 가지가지
어지간한건 다 써봤는데 밀착력이 갑오브 갑이네요.
그리고 다크닝이 없어요.
그래서 수정할 시간이 없을때 불안해할 필요가 없어요.
참,, 그리고 커버력은 전 전혀 기대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놈이 커버력까지 있네요.
물론 제형상 큰 점이 가려지거나..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왠만한 피부 결점은.. 조금만 덧바르면 가려지네요.
(그렇다고.. 여드름자국 큰건 안되고, 큰점도 안돼요)
자..그럼 제가 1달 사용해본 후기 정리해 볼까요?
[메이크업포에버 페이스앤바디 장점]
1. 타 브랜드에 비해 넉넉한 용량과 저렴한 가격
2. 엄청난 수분감으로 물광.윤광 표현 가능 - 이거쓰고 얼굴 뭐 했냐는 얘기 들음..
3. 밀착력 매우 우수함
4. 다크닝 전혀 없음 (정말 전혀 없음)
5. 커버력도 기대이상으로 있음 (기대 이상일뿐.. 커버력 완전 있다고 이해하시면 아니되오..)
[메이크업포에버 페이스앤바디 단점]
없 음
[메이크업포에버 페이스앤바디 활용팁]
1. 바를땐 무조건 브러쉬로 발라야 제역할을 함 (브러쉬 없으면 사서 바르세요!!!!)
2. 지속력이 우수하니 수정화장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수정하면 오히려 건조해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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