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도 북경(베이징)은 4계절이 뚜렷한 편입니다. 2월은 우리나라도 그렇듯 아주 매서운 추위는 물러가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한껏 들어있는 달이지요. 하지만 그 설레임과 기쁨으로 섣불리 봄을 먼저 준비한다면 감기에 걸리기 쉽겠죠.

 

북경(베이징)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달리 땅이 넓고 높은 빌딩이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북경은 바람이 매섭기때문에 얇은 겨울옷을 준비하시다가는 여행지에서 감기손님을 달고 올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경(베이징) 1월의 평균 온도는 영하 2.1도 입니다.

이런 날씨가 은근히 사람을 춥게 만들어 으슬으슬 한 날씨가 되죠.

 

최고기온은 15.5도 이지만 최저기온이 영하 17.6도 인것을 보면 일교차가 상당히 크고, 2월의 초순과 하순의 기온차이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여행 준비물과 옷을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무난한 겨울옷으로 많이 춥다고 느끼지 않게 여행하실 수 있으나 바람의 변수를 꼭 생각하셔야 하기때문에 모자와 마스크는 꼭 지참하셔야 겠습니다.

 

 

 

 

2월까지는 중국이 아직 난방을 하고 있는 달이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용 마스크는 꼭 지참하시고 여행준비물을 꾸리셔야 합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이 늘어난 것을 살펴보면 본토에서의 고통을 상상할 수 있겠죠.

 

모자.마스크 꼭 지참한 북경(베이징) 2월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