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혹은 친구의 아이의 출산이면 이모,고모,삼촌들은 덩달아 바빠지게 됩니다.

처음 보게 된 조카의 탄생으로 지갑이 얇아지는 것은 전혀 게의치 않고, 옷이며 신발,모자 등등 어떤것을 해줘도 아깝지 않죠.

비단 조카 뿐인가요? 친구가 아이를 낳으면 요즘은 SNS로 성장과정을 거의 다 지켜보기때문에 내 친 조카만큼 애정을 갖게되는게 요즘 인 것 같습니다.

 

옷,신발,모자 등등은 이미 선물을 해줬고, 아니면 그런것 말고 진짜 더 필요한 선물을 해주고 싶을때, 그럴때 가장 안성맞춤인

'국민문짝 러닝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또한 조카와 친구 아이에게 선물해주어 폭풍 칭찬과 감사를 아직까지 듣고있는 아이템인데요. 어찌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가서 볼때마다 얼마나 므흣한지 모릅니다.

 

이 국민문짝 러닝홈은 미국의 피셔프라이스사에서 만든 육아용품입니다.

learning home 말 그대로 집에서 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습득 할 수 있는 똑똑하고 재밌는 놀잇감인거죠.

또한 아이들이 너무너무 흥미로워해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답니다.

이걸 가지고 놀때 만큼은 엄마에게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들이 조금 시선을 분산시켜주어 한숨 돌리거든요.

 

윗부분에 숫자를 돌리면 숫자를 읽어줍니다.

때문에 본인이 무심코 돌린 그림이 계속적인 숫자를 읽어줄때 아이들은 그 피드백으로 무의식중에 숫자를 터득하게 됩니다.

 

 

또한 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창을 열고 닫는 이 행위 자체만으로도 엄청 신기한지

엄마가 한번 창을 위로 열었다가 아래로 내리면 계속 해달라는 옹알이를 보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스위치로 불을 켜고 끌 수 있는데, 이건 낮보다는 밤에 더 빛나는 기능입니다. 빛으로 아이에게 놀이에 피드백을 준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하네요.

 

그리고 시계바늘을 돌리면 소리가 나는데, 앞서 말씀드린 숫자처럼 아이들은 계속적인 음성 피드백으로 숫자에 대해 천천히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좋은 기능인 도형을 끼워 맞출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아이들의 소근육 운동을 위해 가장 좋은 운동놀이입니다. 아이들은 몸통에서 팔 그리고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말초근육의 발달을 놀이를 통해서 발전시켜나가는데, 이런 발달 과정에 가장 적합한 놀이기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카들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이 장난감 하나로 충분한 발달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므흣하다 싶어요.

 

하지만 이 장난감은 고가이니 (10만원 이상) 친구 2~3명이 공구해서 선물해 주는것이 가장 좋고요.

물론 사기전에 아이엄마에게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용연령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이며, 장기간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기때문에 가격은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