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급노화' 특집에서 아주 반가운 얼굴이 나왔습니다. 바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미녀 '자밀라'씨인데요.

그간 어떻게 지내나.. 참 보고싶었었어요. 2012년엔가 한 프로그램에 나왔을때 갑자기 노화가 된 얼굴로 우리 모두를 놀래켰었잖아요. (저도 적잖이 놀랐었어요...;;;)

 

이렇게..이렇게나 이뻤고 섹시했고 요염했고 사랑스러웠는데 말이예요.

확실이 서양사람들이 노화가 빨리 오긴 오는가봐요.

 

 

 

이 자밀라의 첫방을 기억하시나요?

2007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하자마자 한 포털사이트에서 22시간 내내 검색어 1위였었다는...

방송 이후에도 자밀라 열풍이 불었었죠?

 

1984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31살 됐나요?

아.. 노화가 빠르긴 하네요.

 

 

 

예전 화보들 보면 이렇게나 상큼하죠.

몸매도 얼굴도 모두 탱탱

 

 

2007년 미녀들의 수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자밀라는 2008년에 '오빠미워'라는 곡으로 데뷔 가수활동을 했었어요.

스타화보도 찍고 드라마도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돌연 사라졌었는데요..

그 사이에 두바이에 가서 2년여정도 가구수출회사를 오픈하고 사장님이 됐었다죠.

 

 

 

 

그리고 한국에서의 가수.모델 활동이 그리워 다시 한국행을해서 행복하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피부과 상담 코디네이터와 웨딩쇼 모델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밀라는 방송 이후 '급노화'에 관한 글과 기사들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대인기피증도 보였다고 해요.

하긴 우리나라사람들이 말이 좀 많아요...;;;

많이 상처받았을 것 같아요.. 제가 대신 사과하고 싶네요.

 

 

 

 

 

 

 

자밀라는 미수다는 이미 몇년전이고 노화는 당연한건데 유독 이런 반응이 힘들다고했죠.

맞아요.. 우리는 늙으면서 왜 타인의 노화에 대해서는 감놔라 배놔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밀라씨. 상처받지 마시고.한국에서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