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드라마에서 열연중인 임수향씨.

노안연예인 으로도 유명하신 분이죠.^^... (아이 미안해라)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25밖에 되지않았는데요.

동갑 연예인으로 '박보영'씨가 있으니 노안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그런데 박보영씨가 초초 동안이긴 합니다)

 

고향은 부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전공입니다.

키는 169cm로 큰 편이며, 몸매도 시원시원 참 좋죠.

 

 

첫 데뷔작인 '신기생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는데요.

한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함에

뭔가 사연을 품고있는 듯한 눈동자에 빨려들 것 같은 매력이 넘쳐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누굴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나이를 알고 깜놀하기도 했었죠 ^^

 

 

 

그 뒤로 '파라다이스 목장'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연희씨 동생으로 나왔었는데요.

이연희씨보다 들어보이는 외모로 좀 화제가 되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귀여운데 왜들 그러지? ;;;

 

 

이걸 본인도 아는지, 예능이나 인터뷰에 출연할때마다 본인의 노안에 대해 언급하곤 했는데요.

여배우 치고 참 털털하고 솔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긍정적이지 않은 소문이나 그런것들은 언급 자체를 꺼리는게 대부분의 여배우들인데..

웃음으로 쿨하게 승화시키는 것 보고

멘탈이 참 건강하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사람 남자나 여자나 참 매력있잖아요!!

 

흔하지않은 여배우라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예전 '화신'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전보다 더 젊어졌다며 위트있는 예능감을 선보이기도했죠.

그런데 진짜 신기생전에서 봤을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네요.

 

원래 일찍 성숙해진 사람들이 그 얼굴 그대로 가잖아요..^^

 

 

 

제 생각에는 배우가 너무 동안인 것은 배우의 생명이 짧아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를 들기는 좀 미안하지만,

국민여동생으로 인기있었던 문근영씨나 박보영씨 같은 경우가

배역의 제약이 좀 있다고 느껴지죠.

 

성숙한 느낌을 표현하기엔 아직 너무 귀여워 보이니까요..

 

 

하지만 임수향씨는 성숙한 역할부터 섹시한 역할 모두를 아우를 수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승산있는 외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본인도 이 장점을 알고 있기에 쿨할 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데뷔연차에 비해 안정적인 연기력이 뒷받침되고있기 때문이죠.

아이리스에서 선보인 액션과 고문연기는 참 일품이었거든요.

 

왜 노안으로 보이나..봤더니 코가 약간 길어서 그런 것 같은데

약간 옆으로 긴 듯한 눈매와 긴 코는 또 신비스러운 느낌을 줘서 그게 전 오히려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흔하지 않은 인상이기에 좋거든요.

 

임수향씨

지금처럼 쿨하고 멋진 모습 그대로.. 노안이니 동안이니 신경쓰지말고

연기에만 멋지게 집중해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