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은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전 베이징덕(북경오리) 먹는것을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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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서 볼 것은 정말 많은데, 음식은 너무 테러블이어서... 여행은 좋으나 거의 현지음식은 포기한 상태에 다다랐을때쯤
기대없이 먹었던 북경오리가 너무 맛있어서, 이건 신세계다.. 하며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3월에 갔던 북경은 날이 너무 추웠고, 황사도 심했고, 음식은 맛이 없었더랬죠 ㅋㅋㅋㅋ
요즘은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해서 3월의 북경 날씨라고 단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것은 비슷하니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출발하시기전 주간 날씨 살펴보시고 출국하는 것 잊지마세요!!
북경의 3월은 우선 일교차가 아~주 큽니다.
영하 12도가 최저기온, 최고기온은 22도가 되는 날도있으니 하루에 30도의 온도차이를 체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제 경험상으로는 온도가 서울보다 북경이 더 낮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체감하는 온도가 참 낮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관광객인지라 돌아다녀야해서 바깥 바람을 더 많이 맞아서 그런 것도 같네요.
때문에 마스크와 따뜻한 점퍼는 완전 필수이고요. 목도리도 가져가시면 유용합니다.
이게 북경 바람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제 사진보면 볼이 다 빨개있어요;;;
여성분들이면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필수이지만, 수분크림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바람이 하도 거세서 얼굴이 찢어질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마스크팩 또한 챙겨가시면 유용하고요.
중국은 워낙 여행지가 넓고, 유적지 또한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서 (괜히 대륙스케일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걸을일이 정~ 말 많습니다.
멋부리려고 워커나 구두 가져가시면 낭패봅니다.
꼭 편한 운동화 준비하세요~
북경오리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상으론 좀 그로테스크하고 징그럽게도 느껴지지만 이게 맛은 정말 좋답니다 ~
3월 북경(베이징)날씨는 꽤 춥고 바람이 많이 부니
꼭꼭꼭 따뜻한 옷 필수로 챙기시고요.
운동화.마스크.목도리 필수... 수분크림 수분팩도 필수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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