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만 사용하다가 비비크림에 정착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었어요 ㅋㅋ

 

제 시행착오 중 하나인 미샤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SPF42 PA+++ [21호 화사한 베이지] 사용 후기 말씀 드릴께요.

 

우선 이 제품을 사게된 계기는

비비크림하면 미샤가 좋다더라.. 하는 카더라 소문과 풍문으로, 그리고 넘치는 인터넷 블로거들의 호평으로 구매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파운데이션만 썼을때라 비비크림은 초자였는지라 ㅋㅋㅋ

그냥 좋다는거 한번 입문해보자 하는 맘으로 구매했었죠.

 

발색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색빛이 짙어요.. (인조적인 색깔입니다)

 

 

 

 

입구는 펌핑형식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끝까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

<장점>

1. 커버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무언가 커버를 할수록 늙어보이고, 건조해보이는거 아시죠? .. 엄청난 잡티가 있지 않으시면 이건 장점이 될 수 없겠네요.)

2. 지속력이 오래간다.

(이 지속력이 미샤비비의 명성을 지탱해주는 것 같아요)

3. 자외선 차단 기능이 높다

(SPF 42 PA+++라서 자외선차단제를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단점>

1. 색깔이 너무 쟂빛이다.

(얼굴이 하얘지긴 하는데 얼굴 색이 혈색이 좋아보이진 않아요. 색깔이 정말 별로네요

 만약 지속력이나 커버력이 우선이면 사용함직하나, 혈색이 우선이신 분들에게는 정말 비추입니다)

2. 겨울에 쓰긴 건조한 편이다.

(제 생각에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몽땅이는 여름에 잠깐 쓰다가 쟂빛이 너무 강해서 사용중지 상태입니다.

 

제가 정착하기 전 스쳐갔던 하나의 추억으로 해두고

화장대 속으로 미라처럼 사라진 제품이예요.^^

 

장점,단점 참고시고 본인 피부타입에 맞게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