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것은 설레이는 일이지만 그만큼 긴장도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른나라로 이동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절차와 단계가 필요한데요! 물론 요즘에는 공항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져서 많이 익숙해졌다고해도, 그래도 공항이용은 할때마다 낯선것도 사실입니다.

자.. 이제 인천공항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릴테니 숙지하시고 좋은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1> 항공사 카운터 확인

-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3층 출발 층에 있는 운항정보안내 모니터에서 탑승할 항공사를 확인합니다. 각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는 알파벳으로 구분되며 A~M까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카운터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꼭 공항 운항정보안내 모니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를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공항안내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탑승 항공사 카운터를 확인했다면 해당 카운터로 이동해 탑승수속을 밟습니다.

 <2> 탑승수속

- 항공사 탑승수속은 보통 출발 2시간 30분전 부터 시작됩니다. 해당 카운터에 예약 항공권(또는 전자항공권)과 여권을 제시한 후, 탑승권(보딩패스)을 받고, 짐을 부칩니다. 탐승권에는 탑승시간,게이트,좌석 등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이때 창가나 복도쪽으로 원하는 자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수하물은 보통 1인당 20kg무게가 허용되는데 초과시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짐을 부치면 수하물 보관표(배기지클레임태그)를 주는데 도착후 짐을 찾을때까지 잘 보관해야합니다. 현지에서 수하물을 분실했을때 유일한 단서가 되기때문이며 디자인이 같은 타인의 수하물과 뒤바뀌지 않게 도와줍니다.

(만약 본인의 짐가방이 너무 무난하다면 줄이나,다른 것으로 표시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안검색

- 항공사 탑승수속을 마치면 출국장으로 이동,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준 후 출국장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출국장 안, 보안검색대를 통과할때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비치된 바구니에 주머니의 소지품을 모두 꺼내고 노트북,카메라도 따로 담습니다. 휴대물품 바구니를 차례대로 엑스레이 검색대 벨트위에 올려놓고 통과시킵니다.

액체류,젤류,칼,가위 등 규정 외의 물품은 압수당할 수 있으니 미리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문형 탐지기를 통과한 후 검색 요원이 한번더 검색을 합니다.

 

 

<4> 출국수속

-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바로 출국심사대가 나옵니다.

대기선 앞에 차례를 기다린 후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출국심사를 받은 후 통과합니다.

출국심사를 받을때는 모자, 선글라스 등은 벗도록합니다. (왜냐.. 나인걸 확인해야하니까요 ㅋㅋ)

<5> 탑승

- 탑승구에는 늦어도 출발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보통 항공기 출발 30분 전부터 탑승을 시작하여 10분전에는 탑승을 마감합니다. 공항이 넓고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 모노레일을 타고 별도의 청사로 이동해야 하므로 늦지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노레일은 5분간격으로 있으며 별도의 청사에서도 면세점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좀 작긴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리하기도 합니다)

 

자.. 이제 탑승을 하셨으면 승무원안내로 좌석에 착석하시면.... 원하는 나라로 가게됩니다!!!!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