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은 점점 놀거리가 많아지고.. 더더 해지는데, 항상 갈때마다 불편한게 있어요.
바로바로 '주차'인데요. 물론 기름값도 아끼고 운동도 되며, 음주를 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야 좋겠지만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만 살 수 있나요.
편한게 좋고, 짐도 있고, 하이힐도 신으며, 날씨도 궂고 하면 바로 마이카로 움직이는게 너무 좋죠^^

 

이태원 공영주차장들은 이용해보니 차간간격이 너무 좁아서 주차가 많이 능숙하지 않으면 조콤 힘들기도 해서... 블루스퀘어를 이용해봤는데 참 편리하더라고요. 정보 알려드립니다. (공연보시는 분들도 참고하세요.. )

 

 

우선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출구쪽에 주차장 입구가 있어서 진입이 편리합니다.

남산 넘어서, 그리고 남산1호터널 넘어서.. 이태원쪽에서 조금만 오면 되지요.

 

 

제가 이용해보니 가장 좋은점이 뭐냐면 주차 스페이스가 무지 넓다는 점입니다.

삼성이 지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요즘은 차가 점점 커지는데, 주차공간은 예전 그래로여서 주차 하고나면 네모칸이 꽉 차는 경우

정말 짜증나잖아요.. ㅋㅋ 근데 여긴 넓어서 좀 삐뚫게 주차를 해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경사도 완만한 편이어서 진입로도 훌륭한 편입니다.

 

 

공간 넓은거 보이시죠? 짱짱맨 !!

 

 

그리고 여성주차구역도 확실히 많아서 여성분들이라면 혜택 받을 수도 있어요.

 

 

주차를 하고 지상으로 올라가는 동선도 짧은 편이고요.

색상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칙치한 지하주차장의 편견을 없애주네요.

전 이상하게 지하주차장이 온통 회색빛으로 되어있으면 무섭더라고요 ㅋㅋㅋ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

 

 

 

가장 중요한 블루스퀘어 주차장 요금

만약 공연을 보셨다면 5시간에 5000원입니다.

공연을 보지 않으셨다면 10분당 1000원 입니다. 그러니까 1시간에 6000원.

그닥 비싸지도 싸지도 않지요.

저는 이용하기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공영주차장 밖에다가 주차하는 것보다,
실내에 주차하면 차도 뜨겁거나 추워지지 않아서 좋은 매리트가 있거든요.

 

 

 

이 건물은 공연을 하는 곳이라 그런지,,

디초콜릿 커피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네요.

바로 옆에 패션5도 있고.. 지리적으로 좋습니다.

 

 

아.. 이런 자전거 보관소도 있네요.

 

 

공연을 보셨다면 주차료 정산은 공연 시작 전에 먼저 가능합니다.

 

공연 보신 후라면 나중에 차 뺄때 무지... 막힙니다^^ 감안하세요. (어떨때는 나가는데 1시간 걸릴때도 있었어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을 보셨다면 주차장은 매우 이용하기 편리하고요.

만약에 이태원에 볼일이 있어 주차장을 찾으시면 이태원 해밀턴호텔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한겨울이나 한여름만 아니면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입니다.

 

전 얼마전에 홍석천씨 레스토랑갔는데, 주위에 주차가 안되서 엄청 고생했었거든요.

그냥 가서 헤매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곳에 주차하는게 좋으실 듯.

 

다시한번 정보 요약해드리자면

 

블루스퀘어 주차장

운영시간 : 07:00~23:00 (유동적)

주차요금 : 공연 관람객 5시간에 5000원 / 10분에 1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