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만큼 건조하고 춥다는거죠.. ;;;
저희 회사건물에서도
히터를 사람 말라죽을만큼 틀어대서
얼굴이..얼굴이.. 아주 옆으로 잡아 당기는 것처럼 건조해요. ㅜ ㅜ ㅜ
( 나 늙으면 책임 질꺼임???? 하고 따지고 싶어요)
그래서 크림도,에센스도 아닌 페이스오일로 극약처방!!
전 우선 기존에는 '바비브라운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고있었고,
저녁에는 '달팡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 바비와 달팡은 따로 다시 후기 올릴께요.
달팡 페이스 오일은 저녁에만 사용하라고 해서..
아침에 바를 것을 찾다가 '김남주 오일'이란 별명이 있는 눅스 오일을 겟하게 되었죠.
올리브영에서 구입했고요.
프로모션을 하는지, 수분크림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눅스가 화장품이 전체적으로 순하고 좋다는 얘긴 많이 들었는데, 요 수분크림으로 테스트좀 해봐야겠어요.
(같이 받은 샘플들도 있어서.. 테스트해보고 후기올릴께요)
우선 향은.. 제가 싫어하는 향 이네요.
뭐.. 암튼 향은 맘에들지 않아요.
하지만 케이스는 남자 향수처럼 좀 시크한 맛이 나서 좋아요..^^
화장대에 둘 맛이 납니다.
발림성은 드라이 오일답게 아주 우수합니다.
전 2~3방울을 손바닥에 비빈후에 얼굴에 샤샤샥 바르는데요.
오일을 발랐다고 할 수 없을만큼 마무리가 깔끔하고 손에 묻어나오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보습은 꽉 잡아주네요.
보통 페이스 오일을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에 섞어 쓰라고도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비추이고요.
그게 처음 화장했을때는 반짝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갈라짐 현상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기초단계에만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에센스 다음단계에서만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보실 수 있고요.
오전에 기초 바르실때
에센스-오일-크림
이 순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침에 바쁘시더라도, 오일을 샤샤샥 하신 뒤에는 좀 시간을 두시는것 이 좋아요.
얘도 좀 자리잡을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저는 눅스 페이스오일 덕분에
그나마... 회사에서.. 얼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안나네요.
가격도 착하고,성능도 우수해서..아주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추천 드려요!
** 참참!! 이거 머리 감으시고 드라이 하기전에 바르시면 정말 대~~에박!!!
꼭 영양 한 다음날처럼 됩니다~~~~**
[눅스 페이스오일 장점]
- 착한가격 / 짐승 용량
- 드라이한 마무리감으로 메이컵이 들뜨거나 밀리지 않음
- 가격대비 성능 최우수
- 케이스가 좋아효...(이건 정말로 주관적^^)
- 머리 감고 드라이 하기전에 바르면 어지간한 명품 헤어에센스보다 훨씬 성능 우수합니다.
- 자기전에 손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보송보송 촉촉해 져요~
[눅스 페이스오일 단점]
- 향이 별로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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