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이야기
[홍대/동교동 카페] 부라노(Cafe Burano).. 브런치와 커피 먹기 좋은 곳
몽땅이는 홍대를 참 좋아해요. 열정과 독특함이 뒤엉켜 뿜어져나오는 유니크한 문화가 매력적인 곳이죠. 하지만 그 열정이 어떤날은 부담스럽게 다가올 때도 있더라고요. 그럴때면 홍대에서 상수로, 합정으로.. 연남동으로.. 이렇게 점점 홍대 중심에서 벗어나다가 언젠가부터는 동교동쪽으로 발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동교동에 있는 '부라노'라는 카페는 제가 2번째 방문하는건데 이 카페 참 매력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요. 가장 큰 매력은 브런치가 all-day 로 가능하다는 점이죠. 오전이나 오후 4시정도까지로 그치는 카페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여긴 all-day로 가능하니 저녁에 어중간하게 출출할때 들르기도 참 좋은 곳이예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골격을 갖추고 소품들은 원목을 사용해서 화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2013. 11.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