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김포공항 커피숍 아침식사는 스냅스낵에서
인천공항에 비해 김포공항은 시설이 상당히 열악하다. 커피숍도, 음식점도 공간도 모두가 협소해서 선택의 폭이 넓지않아 비행기 타기전 커피한잔으로 여행의 의식을 치뤄야하는 나에게있어서 그렇게 좋은 공간은 아니다. 하지만 아침비행기를 타거나 하면 뭘 먹긴 먹어야하므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포공항의 커피숍과 아침식사 스탭스낵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속을 밟고 들어가면 양쪽에 나란히 두개 자리잡고있는 스냅스낵. 어느쪽이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으니, 그냥 본인의 탑승구와 가까운쪽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생긴 스멜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으나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협소하면서도 넓은 공간 누군가를 만나러가는길, 일을 하러가는길, 여행을 떠나러가는길에 많은 사람들이 잠시 머무르다 간다. 약간 출출했..
2016. 2. 2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