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이가 러브러브하는 하정우, 정우신의 감독 데뷔작이 탄생했어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롤러코스터'를 보러 갔답니다.

 

이 남자

연기는 말할 필요없이 기가막히게 잘하면서, 그림도 잘그리고, 말 솜씨도 좋은데다, 연출까지 하다니

이런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사람을 봤나..

아..

 

현장에서 이런 멋진 모습이었다니

재가 스텝이었다면 반해서 짝사랑을 했을지도 몰라요.. 홍홍

 

 

 

주인공을 맡은 정경호씨와는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해요.

학창시절에 함께 영화해보자..했던 약속을 차근히 지켰다고 합니다.

참 인간적으로도 멋진 사람인가봐요.

 

 

포스터에 풍기는 스멜이 영화의 장르가 '코메디'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걸쭉한 욕이 영화 전반에 흐르는데

B급 코메디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한류스타 '마준규'가 비행기에서 일생일대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내용의 영화인데요.

캐릭터 하나하나 정말 골때리고요^^

모두 연기를 심각하게 잘하는데 웃기니까, 그게 더 자지러지는 포인트 인 것 같아요.

 

 

 

 

 

 

영화 내용에서보면 정경호씨가 작업거는 일본인 스튜어디스로 나오는 분이 있어요.

'고성희'씨라고.. 영화 시사회때 화끈한 옷을 입어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으셨던 분이죠.

영화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지

사랑스럽고 너무 예뻐보이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연기하실지 기대가 되는 분입니다.

 

 

전 영화 덕분에 주말을 아주 깔깔깔깔 많이 웃었네요.

지친 일상에 아무생각없이 웃고싶으시다면 주저말고 '롤러코스터'를 한번 봐보세요.

 

B급유머의 향연에

하정우의 개그세계로 푹 빠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