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가요
서울대공원에서 단풍 보고왔어요~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는 최고인 듯 해요
가을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고있는 듯 해요. 몽땅이는 주말에 자꾸 시간이 잘 안나고, 근데 단풍은 보고싶고.. 해서 고민하다가 이대로하면 단풍도 보기전에 눈을 보겠다 싶어서 서울대공원으로 부랴부랴 나섰어요. 사정상 아침 일찍 출발 할 수 있는게 아니었기때문에, 서울에서 근거리이며 차가 많이 안막히는 곳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했는데 서울대공원이 최고였기 때문이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높은 건물 하나 없는 대공원 주변은 오랫만에 모니터가 아닌 하늘을,나무를 ... 그렇게 멀리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단풍에 이제 제법 색을 내기 시작하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바스락한 낙옆을 밟고 걸으니, 온 몸으로 가을을 느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서울대공원은 부지가 정말 넓기때문에, 스카이..
2013. 10. 31. 08:00